이상한 경험이었다.잠을 자려고 잠자리에 누웠을 때 느껴지는 몸의 작은 떨림.심장 고동만으로도 몸이 떨릴 수 있다는 것을 나는 처음 알게되었다.
사람의 목숨은 무겁다.이 말이 생명을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지만 동시에,우리의 생명이 때로 우리 자신을 괴롭게 할만큼 큰 짐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.그래서인지 살아간다는 것이 때론 큰 십자가를 짊어지고 나아가는 것처럼 비유되는 모양이다.
때때로 그 무게에 못 이겨 스스로 죽음속으로 떨어져가는 사람들도 종종있다.몇몇의 사람들은 그들을 비겁하다거나,겁쟁이라며 비난하지만,어쩌면 그들도 역시 압사당 할 것 만같은 삶의 무게가 스스로를 위협하고 있는 것을 무의식 적으로 감지하고 있었는지 모른다.
하지만 꼭 그 무게때문에 사람이 스스로를 죽이거나,아니면 죽임을 당하는 건 아니라고 위로하듯 말해본다.정말 괴로운것은 자신의 이 무거운 목숨이 자신에게 아무런 의미조차 없어질때.삶은 우리에게 귀중하거나 가치있는것이 아닌.단순한 고통이 되는 것이 아닌가 하고...
- 2009/06/26 23:1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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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덧글수 : 2











덧글
택씨 2009/06/27 21:25 # 답글
삶의 무게가 무거워서 그런건 아닐거예요. 잘 모르지만요.아마 자신이 스스로 만든 굴레를 벗어나지 못해서가 더 큰 이유 같아보여요.
the-indie 2009/07/04 03:09 #
하긴...쉽게 생각할 문제는 못되겠죠?